충북도, 설 명절 도축검사관 특별근무 돌입.. 17곳

천영준 2021. 1. 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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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 농가의 도축 출하 수요를 맞추고, 축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도축 검사관 특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증가하는 도축물량에 따라 위생 관리가 미흡해질 수 있다고 보고 매일 도축장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

동물위생시험소 김창섭 소장은 "전국 국내산 축산물 유통량의 19.2%를 충북에서 공급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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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 농가의 도축 출하 수요를 맞추고, 축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도축 검사관 특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간은 29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늘어나는 도축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민원 접수 시간은 오전 8시에서 7시로 조정했다. 조기 도축을 시행하고 휴일에도 검사를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도축장 22곳 중 17곳이다. 도는 설 명절에 도축이 증가하는 소의 경우 전월보다 도축 마릿수가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1만5536마리에서 올해 1월 2만4000마리로 9000마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증가하는 도축물량에 따라 위생 관리가 미흡해질 수 있다고 보고 매일 도축장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동물용 의약품 잔류 검사와 병원성 미생물 검사도 강화한다.

동물위생시험소 김창섭 소장은 "전국 국내산 축산물 유통량의 19.2%를 충북에서 공급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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