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도시가스 3달 요금 1900원, 8년째 밥솥도 없다..독거노인 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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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혜경(41·사진)이 도시가스 요금 때문에 독거노인으로 오해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자신의 집에 찾아온 절친 김영희를 위해 불족발을 배달시켰다.
이를 들은 안혜경은 "집에 8년째 밥솥도 없다"며 "도시가스에서 내가 독거노인인 줄 알고 전화도 오더라. 요리를 하지 않아 3달 치 요금이 1900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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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혜경(41·사진)이 도시가스 요금 때문에 독거노인으로 오해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자신의 집에 찾아온 절친 김영희를 위해 불족발을 배달시켰다. 김영희는 “지난번에도 배달음식을 먹었다”며 “언니가 전자레인지 쓰는 모습 좀 보고 싶다. 뭐 데워주기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혜경은 “집에 8년째 밥솥도 없다”며 “도시가스에서 내가 독거노인인 줄 알고 전화도 오더라. 요리를 하지 않아 3달 치 요금이 1900원이었다”고 말했다.
김치볶음밥은 할 줄 아냐는 질문에 안혜경은 “할 줄은 안다. 제 입맛에는 맞다”고 답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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