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형 어학원 코로나19 전수조사 524명 중 491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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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충북 청주의 한 대형 어학원에서 10세 미만 원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벌인 전수조사에서 추가 확진 조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어학원과 관련해 벌인 전수조사(초등학생, 유아·직원 포함) 524명 중 49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33명이 검사 중이다.
10세 미만인 A군은 가족의 감염으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B군은 이 어학원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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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지난 26일 충북 청주의 한 대형 어학원에서 10세 미만 원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벌인 전수조사에서 추가 확진 조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어학원과 관련해 벌인 전수조사(초등학생, 유아·직원 포함) 524명 중 49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33명이 검사 중이다.
이 중 21개 초등학교 학생 242명 중 225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며, 17명이 검사 중이다.
10세 미만인 A군은 가족의 감염으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B군은 이 어학원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의 닭가공업체 확진자 접촉 자녀 2명과 관련해서는 이날 유치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검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 유치원은 이날 방과후수업을 중단하고 긴급돌봄을 운영 중이며 등교한 원생 70명은 귀가 조치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도내 누적 진단검사 학생은 1만7285명이며, 81명이 양성판정을, 1만7184명이 음성판정을, 20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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