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콘텐츠 전문기업 'KT스튜디오지니' 설립.. 미디어 플랫폼 역량 결집

윤용필 KT 스튜디오지니 대표 /사진=KT

KT가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200만 가입자를 바탕으로 그룹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집중한다.

28일 KT는 그룹 내 미디어 콘텐츠 투자부터 기획·제작·유통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전문 법인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법인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KT그룹 내 콘텐츠 전문가인 윤용필 사장이 내정됐다. 향후 외부에서 콘텐츠 전문가를 영입해 공동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아울러 콘텐츠 기획·제작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재 영입도 추진 중이다.

신설 법인 KT스튜디오지니는 KT그룹이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역량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그룹 콘텐츠 사업을 총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KT의 웹소설·웹툰 전문 자회사 스토리위즈를 통해 발굴한 원천 IP(지식재산)를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제작사들과 협업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KT 측은 “KT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유력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KT 스튜디오지니를 국내 최고 수준의 콘텐츠 사업자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K-콘텐츠 육성과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며 콘텐츠를 KT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머니S 주요뉴스]
☞ 프로필 사진?… 고은, 앞이 트인 모노키니 '도발'
☞ 서현, 고급스런 셋업슈트룩 '8등신 몸매'
☞ 정가은, 위장이혼 의혹?… 왜 불거졌나
☞ "뭘 입었지?"… 현아, 뻥뚫린 모노키니 '헉'
☞ 한그루 근황 '화제'… 은퇴 후 물오른 미모
☞ 박은석, 강아지 상습 파양 의혹… 갑자기 왜?
☞ '이혼' 지연수, 일라이와 재결합 논의한다?
☞ 양재진 양재웅 "김희철 걱정돼"… 무슨 일?
☞ 소연 근황, 깜찍 섹시 레드슈트룩 '빨간맛'
☞ 배성재, 결국 퇴사?… "정리되면 말하겠다"

팽동현 기자 dhp@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