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 등

강경태 2021. 1. 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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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대리포획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신고 농가는 2018년 245개 농가, 2019년 252개 농가 2020년 270개 농가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야생생물법 관련 규정에 맞춰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농가가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대리포획단이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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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이 까치떼 포획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대리포획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신고 농가는 2018년 245개 농가, 2019년 252개 농가 2020년 270개 농가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야생생물법 관련 규정에 맞춰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포획단원은 총기 사용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험이 많은 수렵단체 회원으로 구성하고 있다. 현재 멧돼지 포획단 10명, 까치·까마귀 포획단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가가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대리포획단이 투입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우도지역 등 농작물 피해를 주는 떼까마귀 포획을 위해 대리포획단을 투입하는 등 접근이 힘든 지역의 농가 피해 예방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은 멧돼지 29마리, 까치·까마귀 1만3762마리 등이다.

◇제주시, 설 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제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찰 중점 내용으로는 ▲근무 중 무단이석 및 허위출장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마스크 미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복무관리 지침 위반 행위 ▲생활민원 처리 지연·방치 등 주민에게 불편·불만을 초래하는 행위 ▲공무원 지위·권한을 남용한 갑질 행위에 대한 감찰 활동 병행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이다.

감찰결과 조치사항으로는 경미한 사항인 경우 주의·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직무를 해태하는 등의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적발되면 엄정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다. 감찰결과 중대 비위사례에 해당하면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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