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로보틱스, 멘큐와 실버케어 로봇 개발한다

안경애 2021. 1. 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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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 지능형 로봇기업 한컴로보틱스(대표 전동욱)가 실버케어 로봇 개발에 나선다.

한컴로보틱스는 멘큐와 홈서비스 로봇의 실버케어 비즈니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컴로보틱스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로 로봇을 활용한 실버케어 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집중, 로봇의 활용도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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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비스 로봇 '토키'에 치매 예방 솔루션 '브레인닥터' 접목키로
고령화 시대 로봇 통한 비대면케어 플랫폼 구축까지 협력하기로
전동욱(왼쪽) 한컴로보틱스 대표와 강영진 멘큐 부회장이 협약 후 사진을 찍고 있다. 한컴로보틱스 제공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 지능형 로봇기업 한컴로보틱스(대표 전동욱)가 실버케어 로봇 개발에 나선다.

한컴로보틱스는 멘큐와 홈서비스 로봇의 실버케어 비즈니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한컴로보틱스의 홈서비스 로봇 '토키'에 고령자의 음성 데이터를 반영해 AI 기술을 고도화고, 뇌기능 향상과 인지 재활, 치매예방 효과가 있는 멘큐의 치매 예방 솔루션 '브레인닥터'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멘큐는 2016년 설립된 휴먼케어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브레인닥터는 치매환자에게 주의 집중력, 시공간 능력, 기억력, 집행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소리인지력 등 7가지 인지능력 학습을 지원한다. 두 회사는 향후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 토키를 통해 사용자의 인지, 심리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노인들의 원격진단, 학습, 교육이 가능한 비대면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멘큐 관계자는 "한컴로보틱스와 협력을 통해 로봇을 이용한 재활 의료기기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노인의 인지 재활과 치매 예방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로보틱스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로 로봇을 활용한 실버케어 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집중, 로봇의 활용도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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