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SK종합화학, 환경보호 및 지역 상생 강화 업무협약

2021. 1. 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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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과 SK종합화학은 '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 사회(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건전성을 평가하는 요소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협약을 통해 호텔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제품에 보다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도입할 것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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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워커힐과 SK종합화학은 ‘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워커힐

ESG는 환경(Environment) · 사회(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건전성을 평가하는 요소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협약을 통해 호텔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제품에 보다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도입할 것을 표명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플라스틱 재활용(Plastic Recycle)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SK종합화학의 기술력 및 관련 인프라를 통해 워커힐은 효율적인 친환경 호텔로의 전환을 꾀할 예정이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워커힐은 환경보호를 위한 연대에 동참, 객실 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을 줄이고, 워커힐 HMR 제품을 비롯한 브랜드 제품의 패키지 또한 친환경 재료로 100%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로컬(Local)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워커힐 황은미 총지배인, SK종합화학㈜ 여종호 상무 간 진행된 법인간 업무협약

황은미 총지배인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은 더 이상 부가적 활동이 아닌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며, “워커힐 호텔 내부적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공동 발전 추구에 대한 의식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워커힐은 2019년부터 친환경 경영 전략을 구체화한 ‘워커힐 쓰리굿 체인지(Walkerhill 3 Good Chain-G)’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전 객실에 국제 환경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칫솔을 비치하고, 손상으로 교체된 객실 린넨 총 약 20~25톤을 패브릭 업사이클링 업체에 후원하며, 교체된 호텔 물품을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또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업사이클링한 점토로 고객에게 공예 체험 기회를 준다.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해 하루에 LED 램프 약1200개를 켤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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