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日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 영입 합의

이상필 기자 2021. 1. 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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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이 일본인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를 영입한다.

안양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타무라를 일본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에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일본 J2리그의 교토퍼플상가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타무라는 2015년 사간도스로 임대됐던 한 시즌을 제외하고 총 네 시즌을 교토퍼플상가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9시즌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두 시즌을 보낸 뒤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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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안양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FC안양이 일본인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를 영입한다.

안양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타무라를 일본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에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일본 J2리그의 교토퍼플상가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타무라는 2015년 사간도스로 임대됐던 한 시즌을 제외하고 총 네 시즌을 교토퍼플상가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9시즌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두 시즌을 보낸 뒤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그의 프로 통산 기록은 총 111경기 18골 12도움.

타무라는 중원 미드필더 자원이다. 미드필더 지역에서 수준 높은 볼 배급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볼 키핑 능력이 우수한 선수라는 평가다. 안양의 공격진인 조나탄 모야, 심동운, 김경중, 아코스티 등과 어우러진다면 안양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입국 절차가 모두 완료되어 한국에 입국한 타무라는 현재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자가격리를 마치는 대로 구단의 메디컬테스트와 계약 절차를 밟은 뒤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은 전남 벌교에서 2021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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