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메가박스 단독 개봉 불구 '소울' 꺾었다.."박스오피스·예매율 1위" [종합]

2021. 1.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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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소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하 '귀멸의 칼날')은 27일 개봉 첫날 6만 6,5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 6,915명.

특히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으로, '소울'의 7일 연속 독주 기세를 꺾으며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메가박스 단독 개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티켓 파워를 과시, 놀라움을 더했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역시 1위다. '귀멸의 칼날'은 예매율 39.1%라는 높은 수치로 정상을 유지 중이다.

'귀멸의 칼날'은 누적 발행 부수 1억 2,000만 부를 돌파한 동명 만화의 첫 극장판으로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 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 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현지에서 지난해 10월 개봉,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귀멸의 칼날'은 무려 19년간 일본 역대 흥행 1위를 지켜왔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새롭게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만 역대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 경신은 물론, 홍콩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귀멸의 칼날'은 2020년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부상했고, 국내에서 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IMAX와 4DX로도 상영한다. 일반 상영관도 메가박스에서 CGV, 롯데시네마, 씨네Q 등으로 확대된다.

[사진 = 워터홀 컴퍼니(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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