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55일 만에 뚫렸다..지역감염 2명 발생

박병진 기자 2021. 1.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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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베트남에서 55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발생했다.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28일 오전 베트남 보건부는 북부 하이즈엉성과 꽝닌성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85명이다.

응우옌 탄 롱 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하이즈엉성 확진자가 살고 있는 지역에 집단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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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베트남에서 55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발생했다.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28일 오전 베트남 보건부는 북부 하이즈엉성과 꽝닌성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한 명은 지난 17일 일본을 방문했다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다.

다른 한 사람은 번돈 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해외유입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베트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53명으로 늘었다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85명이다.

응우옌 탄 롱 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하이즈엉성 확진자가 살고 있는 지역에 집단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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