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공기관 부패방지 평가' 1등급..5년 연속 최우수

이승현 2021. 1. 28.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급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실제 캠코는 지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을 목표로 부패 방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0개 실행과제 이행에 힘을 쏟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급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263개 기관의 부패방지 계획·실행·성과·확산 등 4개 부문,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캠코는 △시민참여 제도 운영 △부패방지 분야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청렴문화 확산활동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실제 캠코는 지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을 목표로 부패 방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0개 실행과제 이행에 힘을 쏟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 축소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SNS나 영상회의 등 다양한 비대면 청렴활동을 새롭게 도입했다. 국민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캠코는 청렴취약분야 진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내부청렴도를 측정, 그 결과를 모든 임직원이 공유했다. 또 고위직 부패위험성진단 확대와 관리자 맞춤 청렴교육 등 솔선수범 문화의 정착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캠코 상임감사는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확립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