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WC 안정환 골, '축구계 최대 도둑' 평가" 日 매체

우충원 2021. 1.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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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탈리아전 골, 해외팬들에게 '의혹의 판정'".

또 "당시 한국이 연장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극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경기 주심의 이해하기 힘든 판정이 많아 물의를 빚었다. 안정환의 득점은 뛰어난 골이지만 해외팬들에게는 '의혹의 판정'이라는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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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안정환 이탈리아전 골, 해외팬들에게 '의혹의 판정'".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의 45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FIFA는 안정환이 2002 한일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기록한 득점 장면을 소개했다.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풋볼존웹은 28일 "FIFA가 안정환의 생일을 축하하며 월드컵 본선에서 기록한 3골을 소개했다"면서 "해외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안정환은 나카타 히데도시가 속했던 페루자로 이적하며 화제가 됐다. 그 후 한국에서 존재감을 높였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슈퍼 서브로 활약했다. 미국-이탈리아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며 한국 4강의 주인공이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안정환이 일본에서 뛴 경력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 이탈리아전 골에 대해서는 "안정환 경력 최고의 골"이라며 "반면 '축구사상 최대의 도둑중 하나', '부끄러운 경기였다'라는 반응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한국이 연장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극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경기 주심의 이해하기 힘든 판정이 많아 물의를 빚었다. 안정환의 득점은 뛰어난 골이지만 해외팬들에게는 '의혹의 판정'이라는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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