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한미동맹, 韓외교의 근간..지속 발전시켜야"

강중모 2021. 1.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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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출근길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필요성과 한미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한미동맹 관계는 우리 외교의 근간이며 동맹관계를 보다 건전하고 호혜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외교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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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간 통화 곧 이뤄질 것 기대해
양국 정부 동맹가치와 중요성 충분히 인식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1.28/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출근길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필요성과 한미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정 후보자는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한미동맹 관계는 우리 외교의 근간이며 동맹관계를 보다 건전하고 호혜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외교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 이후에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서욱 국방부 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 그리고 어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신임 국무장관 간에 소통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양국 간 소통에 대해 평가했다.

정 후보자는 "특히 어제 블링컨 국무장관 출범 직후에 이루어진 외교장관 통화에서는 한미동맹 관계의 발전 방향에 관한 큰 이슈들에 관해서 솔직하고 진지한 토의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한미 양국 정상 간의 통화도 곧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미 양국 정부가 동맹의 가치와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또 이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잘 입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외교부 #한미동맹 #정의용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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