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작년 영업이익 5583억원..5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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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047040)은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5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53.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총 13조9126억원으로, 2019년(10조6391억원) 대비 30.8% 증가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37조7799억원으로 작년 말(32조8827억원)보다 14.9% 증가해 약 4년치가 넘는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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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5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53.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8조1367억원으로 6.0%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826억원으로 40.5% 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계획에 미치지 못했지만, 주택 분양과 해외사업 손실 감축 등 노력으로 최근 5년 중 수주와 수주잔고에서 최대 성과를 거두고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부채비율도 전년 대비 40%포인트 이상 내려간 248%를 나타냈다.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총 13조9126억원으로, 2019년(10조6391억원) 대비 30.8% 증가했다. 이는 연초 세웠던 작년 수주 목표를 109% 초과 달성한 것이다.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트레인7 사업(2조1000억원)과 이라크 알포 항만 공사(2조9000억원), 모잠비크 LNG ‘Area1’(5000억원) 등 해외에서 고수익 프로젝트 계약을 따낸 것이 주효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37조7799억원으로 작년 말(32조8827억원)보다 14.9% 증가해 약 4년치가 넘는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3년간 수주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올해 11조2천억원을 비롯해 내년 13조1천억원, 2023년 14조4천억원 달성이 목표다.
황현규 (hhk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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