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등용문, KPGA 윈터투어, 1차대회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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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부활하는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4000만원·우승상금 800만원)가 28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시 군산CC 전주-익산코스(파71·7143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1차 대회에는 7년전 마지막 시리즈 우승자인 이동하를 비롯해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자인 캐나다 동포 고석완(26), 2019년 스릭슨투어서 3승 중 2승을 이번 대회 코스에서 거둔 '기대주' 박승(25), 2020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옥태훈(23·PNS홀딩스)과 김영수(32·PNS '홀딩스)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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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마친 변진재와 김기환 복귀전
KPGA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4년 이후 7년만에 부활됐다. ‘1회 대회’부터 ‘5회 대회’까지 총 5개 대회가 진행되며 최종 5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윈터투어 포인트’를 합산해 특전을 제공한다. 상위 KPGA 프로 8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아마추어 상위 10명에게는 KPGA 프로 자격이 각각 주어진다.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겨울 비시즌 기간에 열린다고 해서 '윈터투어'로 명명됐다. 2013년과 2014년까지 2년간은 태국에서 개최됐다. 하지만 '스타 등용문'으로 평가 받았던 대회는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재정적 이유로 중단됐다.
역대 우승자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하다. 2013년 ‘1차 대회’는 김우찬(39), ‘2차 대회’ 한민규(37), ‘3차 대회’ 박도규(51), ‘4차 대회’ 우돈 두앙데차(51·태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은 ‘1차 대회’ 박상현(38·동아제약), ‘2차 대회’ 프라야드 막생(55·태국), ‘3차 대회’ 김성용(45), ‘4차 대회’ 이동하(39·우성종합건설)가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사계절 중 겨울에 국내서 진행되는 만큼 기상 조건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항과 그에 따른 정부 지침 및 방역 조치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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