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97명..오늘 오후 백신 접종계획 발표

나경렬 입력 2021. 1.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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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7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전보다 소폭 줄긴 했지만 여전히 500명에 육박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97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62명 줄어 일단 400명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거의 500명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해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IM 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해외유입 18명을 뺀 47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16명, 서울 102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에서 2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등입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를 뺀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538명 늘어 누적 6만6,016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524명, 이 중 위중증 환자가 251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8명 늘어, 누적 1,386명이 됐습니다.

[앵커]

오후(28일) 오후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죠.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 오후 2시 10분 브리핑을 열고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합니다.

백신을 누가, 언제, 어떻게 맞을 것인지, 이런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백신을 맞게 될 사람들은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환자와 종사자들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성인 만성질환자도 우선 접종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표 내용에는 백신 특성에 따라 배송과 보관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접종 이후 이상반응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등의 내용도 담길 전망입니다.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게 방역당국의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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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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