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화, '빈센조' 합류..신스틸러 활약 예고

배우 서예화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서울경제]

배우 서예화가 ‘빈센조’에 합류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 연출 김희원)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등 배우들의 색다른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예화의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극 중 서예화는 남편과 함께 금가프라자 내 '아저씨 전당포'를 운영하는 장연진 역으로 분한다. 강인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이 매력적인 장연진은 작품 속에서 톡톡 튀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서예화는“너무나 멋진 선배님들, 스탭분들과 ‘빈센조’를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캐스팅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 날이 매번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행복감이 보시는 분들께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습니다. ‘빈센조’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예화는 2014년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다방면에서 배우로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과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보여준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신스틸러’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철인왕후’ 후속으로 오는 2월 20일 첫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