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금융여건 안정화로 공매도 재개 가능"

세종=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입력 2021. 1. 28. 10:02 수정 2021. 1. 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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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현재 한국의 금융여건이 안정화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여 공매도 재개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IMF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규제나 시장 인프라 보강하는 것을 통해 (공매도 관련 문제점에)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당국이 이러한 조치 취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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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연례협의에서 "공매도 금지는 큰 비용 수반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로 공매도 문제 대응 가능
[서울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은 “현재 한국의 금융여건이 안정화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여 공매도 재개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매도 금지 연장 조치가 오는 3월 종료됨에 따라 이른바 ‘개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IMF가 공매도 재개에 사실상 힘을 실어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안드레아스 바우어 IMF 미션단장(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은 28일 ‘2021년 IMF-한국 연례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공매도 자체는 지금 주요 금융시장 안에서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IMF는 “(공매도가) 시장참여자 가격발굴과 관련된 여러 활동을 지원해주기도 하고 시장 안에서 리스크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채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당국과 대화해보고 다른 이해당사자와 대화했을 때 공매도와 관련해서는 공매도 접근성 및 공매도 사용과 관련된 여러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도 이해한다”며 “그러나 공매도 전면 금지는 날카롭지 않은 도구로 대응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시장 효율성 측면에서 봤을 때 굉장히 큰 비용이 수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규제나 시장 인프라 보강하는 것을 통해 (공매도 관련 문제점에)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당국이 이러한 조치 취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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