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사이 7명 신규 확진..6명 확진자 접촉 감염

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 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7명(부산 2671~2677번)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확진자 누계는 2677명으로 늘었다.

6명(2671~2675번, 2677번)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2676번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부산에서는 밤사이 자가격리 이탈자도 1명 추가됐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27일 병원을 방문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