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0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1. 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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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2등급을 받은 기관은 경북교육청과 대구광역시 밖에 없다.

앞으로 경북교육청은 기관의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정밀한 선행 진단을 통해 기관 특성을 반영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시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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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2등급을 받은 기관은 경북교육청과 대구광역시 밖에 없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찾아가는 현장 소통토론회와 타운홀미팅을 통해 교육감이 직접 지역주민 및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추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패방지 제도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도는 만점을 받았다.

권익위는 경북교육청에 대해 전반적으로 기관의 청렴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조직 등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앞으로 경북교육청은 기관의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정밀한 선행 진단을 통해 기관 특성을 반영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시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혜정 감사관은 "이번 시책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청렴도 개선과 직결되는 실질적 대책 마련으로 청렴도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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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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