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실시

이종재 기자 입력 2021. 1. 28.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농‧산촌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에도 춘천, 화천, 철원, 경기 가평지역 4개 마을에 고로쇠 수액을 양여해 1만8072리터 수액을 채취했으며, 이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로쇠 나무 수액 채취(자료사진)© News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농‧산촌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까지 이뤄지는 수액 양여는 국유림관리소와 보호협약을 체결해 1년이 경과하고 산림정화 및 산불예방 등의 보호활동을 60일 이상 성실히 이행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에도 춘천, 화천, 철원, 경기 가평지역 4개 마을에 고로쇠 수액을 양여해 1만8072리터 수액을 채취했으며, 이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김주미 소장은 “관할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한국산림인증을 받아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산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이라며 “올해 수액 양여가 농한기 수입이 적은 농산촌 주민들의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