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서산시 만들기 다양한 '재활용 시책' 추진

김태완 기자 2021. 1.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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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1회용품 사용 감소를 유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시책은 Δ1회용품 줄이기 인증샷 캠페인 Δ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Δ투명페트병 분리배출 Δ장바구니 공유 Δ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 사업 등이다.

2021년에는 이를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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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읍면동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설치
서산시청 전경©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회용품 사용 감소를 유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시책은 Δ1회용품 줄이기 인증샷 캠페인 Δ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Δ투명페트병 분리배출 Δ장바구니 공유 Δ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 사업 등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회용품 줄이기 인증샷 캠페인’을 펼쳐 커피점 내 개인텀블러·다회용품 장바구니·재사용컵 사용 등 300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2021년에는 이를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오는 12월부터 의무화된다. 시는 공동주택 내 전용 수거함 배부 및 홍보자료 등을 배포하고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 홍보에 나선다.

배달 주문 급증 등으로 이슈가 된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해 2월부터 모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도 설치할 계획이다.

1회용 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 공유사업도 추진한다.

각 가정의 남는 장바구니를 기부받고 전통시장이나 도소매점 내 자율 수거 대여함에 비치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1개로 깨끗하게 씻은 종이팩은 휴지로 바꿔주는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사업’도 집중 홍보하고 연중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충남도 주관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2위, 폐건전지 집중 수거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재활용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왔다.

서산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활용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며 “쓰레기 감량, 1회용품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율을 높이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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