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아이언, 오늘(28일) 발인..짧은 생 마치고 영면

최혜진 기자 2021. 1. 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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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짧은 생을 마치고 영면에 들었다.

28일 오전 故 아이언의 발인이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아이언은 지난 25일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채 쓰려져 있는 아이언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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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짧은 생을 마치고 영면에 들었다. 향년 29세.

28일 오전 故 아이언의 발인이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아이언은 지난 25일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채 쓰려져 있는 아이언이 발견됐다. 경비원이 이를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아이언은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전해졌다. 아이언의 유서와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이언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이후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016년에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았으며 2017년에는 여자친구를 폭형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불구속 상태로 조사 받던 아이언이 사망하며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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