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 14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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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가 KB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아우토크립트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를 유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의 흥망을 결정지을 요소는 '사이버 보안'"이라며 "사이버 보안 기술의 우위를 토대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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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가 KB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아우토크립트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를 유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국토교통부도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코리아에셋증권, 기업은행, 현대기술투자의 후속투자까지 더해 약 170억원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차량·사물 통신(V2X) 보안기술의 고도화와 차량 해킹 방어 솔루션 양산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 모빌리티 보안과 통합관제 서비스 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한다.
아우토크립트는 차량과 교통 인프라, 모빌리티 서비스 등 교통환경 전반에 걸친 자동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수 V2X보안 구축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유엔(UN) 합의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유럽, 일본, 한국 등 국가들은 안전 문제를 해결한 자율주행 차량만을 출시할 수 있다.
최재훈 코리아에셋증권 부장은 "아우토크립트는 V2X 기술력과 함께 교통 인프라, 전기차 충전 보안, 모빌리티 관제 등 구축·양산 경험을 쌓아왔다"며 "자동차보안 법제화 추세와 함께 폭발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의 흥망을 결정지을 요소는 '사이버 보안'"이라며 "사이버 보안 기술의 우위를 토대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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