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YG PLUS, 빅히트 700억 투자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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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가 지분 취득을 결정한 YG PLUS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3분 현재 YG PLUS는 전날보다 5.96% 오른 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빅히트는 이날 이사회에서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 PLUS에 빅히트가 300억원, 비엔엑스가 400억원을 각각 출자해 총 7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이를 통해 빅히트는 YG PLUS의 지분 7.7%를, 비엔엑스는 지분 10.2%(648만6085주)를 각각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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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빅히트가 지분 취득을 결정한 YG PLUS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3분 현재 YG PLUS는 전날보다 5.96% 오른 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빅히트도 2.65% 오르며 동반 강세다.
전날 빅히트는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 비엔엑스(beNX)가 NAVER의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양수하는 안건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비엔엑스에 총 4천118억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사들여 2대 주주에 오른다.
빅히트는 이를 통해 비엔엑스가 운영하는 팬 플랫폼 '위버스'와 브이라이브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빅히트는 이날 이사회에서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 PLUS에 빅히트가 300억원, 비엔엑스가 400억원을 각각 출자해 총 7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이를 통해 빅히트는 YG PLUS의 지분 7.7%를, 비엔엑스는 지분 10.2%(648만6085주)를 각각 취득하게 된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영업양수도가 완료되면 빅히트는 브이라이브의 압도적인 사용자와 사용자 친화적인 IT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고,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의 풍부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영업양수도는 K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양강 업체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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