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97명, 이틀째 500명 안팎..국내발생 479명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9명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이 이송되고 있다.2020.1.27 /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59명)에 비해 62명 줄긴 했지만 여전히 500명대에 육박하는 숫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발생 479명, 국외 유입 18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7만 6926명(해외유입 622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479명 중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258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대구 10명 △광주 44명 △대전 4명 △울산 5명 △세종 0명 △강원 6명 △충북 24명 △충남 4명 △전북 1명 △전남 8명 △경북 43명 △경남 19명 △제주 0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8명으로 총 6만6016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952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38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251명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