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억원' 프로당구 PBA/LPBA, 2월 슈퍼시리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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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가 2월 한 달동안 총상금 10억원에 이르는 당구 역사상 세계 최대 규모의 빅이벤트를 개최한다.
PBA 사무국은 "2월에 PBA/LPBA 4개의 이벤트를 개최한다"며 "이 대회에 걸린 총상금이 10억원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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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사무국은 “2월에 PBA/LPBA 4개의 이벤트를 개최한다”며 “이 대회에 걸린 총상금이 10억원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PBA 2월 빅이벤트의 시작은 팀리그 마지막 대회인 6라운드다. 팀리그 6라운드는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된다. PBA 팀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기회다. 5라운드까지 개최된 현재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 6라운드는 각 팀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두 번째 대회는 정규투어 PBA/LPBA 5차 대회다.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설날 연휴에 개최도된다. 정규투어 5차 대회는 이번 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다. 시드 확보 및 최종전인 PBA/LPBA 월드챔피언십 진출을 위해 선수들의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PBA/LPBA 출범 후 우선 등록 선수에게 주어진 2년시드가 올해 사라지게 된다. 다음 시즌부터는 투어 성적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기에 선수들이 갖는 긴장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대회는 PBA 팀리그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다/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지난 9월부터 열린 팀리그 1~6라운드 합산 순위를 통해 4개 팀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팀리그 챔피언결정전은 마지막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다. 초대 팀리그 우승팀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시즌 끝을 장식할 마지막 대회는 PBA/LPBA 월드챔피언십이다.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PBA/LPBA정규투어의 상금랭킹 최상위 선수들(PBA 32명, LPBA16명)만 출전할 수 있다. PBA는 우승상금 3억원(총상금 4억원), LPBA는 우승상금 1억원(총상금 1억5000만원)이 걸려있다.
2월에 치러질 4개 대회의 총상금을 합치면 10억원에 이른다. PBA/LPBA 월드챔피언십 총상금이 무려 5억5000만원에 달한다. PBA/LPBA 정규투어 5차전 총상금은 2억9000만원, PBA 팀리그 플레이오프는 1억5000만원, 웰뱅 톱랭킹 베스트 에버리지 상금은 1200만원이다.
PBA 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PBA/LPBA 슈퍼 시리즈의 개막을 앞두고 총 13개국 26명의 해외선수들도 입국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철저한 방역 아래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세계 최대 규모의 2월 프로당구 슈퍼 시리즈는 전세계 당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행복하고 풍성한 2월을 선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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