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맞춤형 샴푸 제작 전문몰 '밍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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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요즘, 두피와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밍글 장철민 대표는 "대량 생산 방식의 기성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스스로 두피 및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를 제작해 실용성은 물론 특별함까지 전달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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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요즘, 두피와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 중인 밍글(mingle)은 맞춤형 샴푸 주문체계를 구현해 놓은 쇼핑몰이다.
밍글 장철민 대표는 “대량 생산 방식의 기성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스스로 두피 및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를 제작해 실용성은 물론 특별함까지 전달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밍글의 맞춤형 샴푸 및 트리트먼트는 고객이 모발과 두피의 유형, 원하는 성분 및 샴푸의 색과 향을 선택 후 용기에 쓰고 싶은 문구를 입력하면 개별 제작되는 방식이다.
특히 한 사람을 위한 차별화된 샴푸 제작은 물론 문구도 자유롭게 새겨 넣을 수 있어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독특한 제작 방식에 신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에 관심 많은 얼리어답터, 인플루언서 등의 구매로 홍보효과까지 생기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 대표는 밍글이 단순 제품만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아닌 고객 친화 브랜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CS 응대 채널을 오픈,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제품 및 사이트 개선에도 적극 이용하고 있다.
또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포털사이트를 통한 광고 및 포스팅은 물론 TV, 웹드라마 등에 간접광고(PPL)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구매자와 관심 고객을 위한 제품 정보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밍글은 시즌별 기념일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으며 리브랜딩을 통한 신규 라인업을 구성해 생산력 및 유통의 용이함을 강화, 많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장 대표는 ”추후 맞춤형 샴푸 기술을 기반으로 스킨케어 영역의 사업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며 “자가 체크를 통해 피부 결핍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화장품 출시가 목표”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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