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루각2:신들의 밤' 메인 포스터, 보도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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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루각2:신들의 밤'이 메인 포스터와 함께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용루각2:신들의 밤'은 사라진 소녀의 실종사건을 둘러싼 비밀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미스터리 느와르로 사설 복수 대행업체 용루각의 또 다른 활약을 예고한다.
한편 영화 '용루각2:신들의 밤'은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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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루각2:신들의 밤’이 메인 포스터와 함께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용루각2:신들의 밤’은 사라진 소녀의 실종사건을 둘러싼 비밀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미스터리 느와르로 사설 복수 대행업체 용루각의 또 다른 활약을 예고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결연한 표정의 에이스 철민(지일주)과 날카로운 눈빛의 오성(이필모)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붉은 조명의 예배당 아래 십자가를 손에 든 채 두 팔을 벌린 교주의 실루엣은 ‘내가 너희를 구원하리라!’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용루각 멤버들과 오성 사이 심상치 않은 관계를 드러내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에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선 기자로 활동하며 세상에 정의를 알리는 용루각의 전 멤버 영찬(서지후)과 팀원들을 도와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천재 해커 승진(장의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몸을 사리지 않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승진의 상처를 치료하는 지혜(박정화)와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철민(지일주)의 모습은 이번 작품 속 그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케 한다. 붉은 조명 아래 십자가를 높이 치켜든 의문의 남자가 압도적 존재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사제복을 입은 채 강렬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오성(이필모)의 앞에 붙잡힌 지혜와 승진의 모습은 연쇄 실종 사건을 쫓던 용루각 멤버들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용루각2:신들의 밤’은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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