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성소수자 장관 탄생? 부티지지 인준안 통과

정혜경 기자 2021. 1.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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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정부의 초대 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부티지지에 대한 인준안이 27일 상원 상무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상원 상무위는 부티지지 지명자의 승인 투표에서 찬성 21표, 반대 3표로 인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무위 소속 의원 중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마샤 블랙번, 릭 스콧 상원의원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부티지지가 상원에서 인준을 받으면 미국에서 역사상 각료에 임명된 최초의 공개적인 동성애자이며 최연소 각료 중 한 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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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정부의 초대 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부티지지에 대한 인준안이 27일 상원 상무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상원 상무위는 부티지지 지명자의 승인 투표에서 찬성 21표, 반대 3표로 인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무위 소속 의원 중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마샤 블랙번, 릭 스콧 상원의원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에 상원이 최종 표결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부티지지가 상원에서 인준을 받으면 미국에서 역사상 각료에 임명된 최초의 공개적인 동성애자이며 최연소 각료 중 한 명이 됩니다.

부티지지 지명자는 앞서 인준 청문회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전기자동차 사용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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