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파마, '95% 회복률' 코로나 치료제 기대에 나흘 만에 강세

박정수 2021. 1. 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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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032300)가 4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인다.

임상 2상을 완료하며 높은 효과를 보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12월 29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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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파마(032300)가 4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인다. 임상 2상을 완료하며 높은 효과를 보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보다 4.24%(2500원)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12월 29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파마가 생산한 코로나19 치료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ES16001정’은 담팔수 추출물을 기본으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이다.

한국파마는 코로나19 치료제 이슈와 관련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제넨셀과 한국파마는 담팔수 원료를 활용한 코로나19 및 대상포진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28일 제넨셀과 한국파마는 신크롭 헬스(인도현지 CRO 업체)와 코로나19 치료제 및 대상포진 치료제 관련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파마는 제넨셀로부터 담팔수를 원료로 한 임상약을 통해 인도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임상2상을 완료했다고 통보받았다. 향후 제넨셀이 임상 진행하는 임상약을 현재와 같이 제공하고 인도 현지에서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등 본 계약이 체결될 시 추가 공시를 통해 밝힐 계획이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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