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日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 한국 배우 최초

이선목 기자 2021. 1. 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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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28일 일본 아카데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은경과 일본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가 오는 3월 19일 열리는 시상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지난해 정말 귀중한 상을 받았고, 올해는 사회자로 시상식에 참석한다"며 "생에 처음으로 진행을 맡게 됐는데 제대로 말을 전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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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28일 일본 아카데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은경과 일본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가 오는 3월 19일 열리는 시상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6일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심은경이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뒤 포를 취하고 있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트위터 캡처

심은경은 지난해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전년도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시상식 진행을 맡는 관례에 따라 심은경이 사회를 맡게 된 것이다. 한국 배우가 최우수 연기상을 받고 행사 진행까지 맡는 건 심은경이 처음이다.

심은경은 "지난해 정말 귀중한 상을 받았고, 올해는 사회자로 시상식에 참석한다"며 "생에 처음으로 진행을 맡게 됐는데 제대로 말을 전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아카데미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외국어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에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 아카데미상은 주요 부문에 우수상을 시상하고 시상식 당일 우수상 수상자 중 최우수상을 발표한다.

이 밖에 ‘스타워즈: 스카이 워커의 새벽’, ‘포드 vs 페라리’, ‘1917 목숨을 건 전령’, ‘테넷’도 외국어 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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