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497명.. 비수도권서 감염 줄이어

김진주 2021. 1. 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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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7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4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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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난로에 손을 대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7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02명)ㆍ경기(116명)ㆍ인천(40명) 등 수도권에서만 258명이 발생했다. 이 중 4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53명, 광주에서 44명, 경북에서 43명, 충북에서 24명, 경남에서 19명, 대구에서 10명, 전남에서 8명, 강원에서 6명, 울산에서 5명, 대전과 충남에서 각 4명, 전북에서 1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38명 증가해 누적 6만6,016명으로 늘었고, 8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386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9명이 줄어 251명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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