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행정수도 완성 추진"..국가균형발전특위 대전추진본부 출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발대식 겸한 첫 회의
조승래 본부장 "충청은 국가균형발전 중심축"

국가균형발전 특위 대전추진본부 화상회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국가균형발전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전추진본부가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27일 국가균형발전 특위 대전추진본부 발대식을 겸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추진본부장으로 위촉된 조승래 국회의원은 "충청이 무너지면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 전략이 훼손되고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전·세종 메가시티 전략과 행정수도 완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가균형발전 특위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전략 추진 과정에서 충남·충북·세종과 함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렸다.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대전지역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 등이 발대식을 겸한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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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