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500명대 육박..IM선교회발 확산

김현경 2021. 1. 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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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만6천92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49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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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만6천92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49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달 1일과 4일 1천명대(1천27명, 1천20명)를 나타냈던 신규 확진자는 완만한 감소세를 지나 18일부터 9일간 300∼400명(389명→386명→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54명) 안팎을 오르내리다가 전날부터 500명(559명→497명) 안팎을 나타냈다.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전과 광주, 강원 홍천에서도 감염 사례가 터져 나오면서 자칫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나 BTJ열방센터와 같은 대규모 감염사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7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이 25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충남 각 4명, 전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2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 산하 대전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 관련 확진자가 176명으로 늘었고, 광주 TSC국제학교 2곳과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47명이 됐다.

이 밖에 서울 중구 복지시설과 노원구 요양시설에서 각각 12명,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부산 금정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총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대구·인천·울산·세종·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5명, 경기 118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26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천386명(치명률 1.80%)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줄어 25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8명 늘어 누적 6만6천16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9명 줄어 총 9천524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52만2천189건으로, 이 가운데 530만5천83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만9천42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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