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새해를 여는 동물 이야기, 들어보소' 기획전

박채오 기자 2021. 1. 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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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은 오는 2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새해맞이 띠 전시 '새해를 여는 동물 이야기, 들어보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민속, 속담, 동요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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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3월31일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박물관은 오는 2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새해맞이 띠 전시 '새해를 여는 동물 이야기, 들어보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민속, 속담, 동요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한글이 새겨진 분청사기 유물을 통해 역사 속 소띠 위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고, 소와 관련된 부산의 지명 이야기를 살펴본다.

또 띠 전시의 내용과 관련된 유물과 영상을 상설전시실에서 찾아보는 과제 활동도 제시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소에 관해 준비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함께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0호 목조각장(木彫刻匠) 보유자인 청원스님이 지난 12년간 제작한 '목제 십이지신상' 12개 작품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새해를 여는 십이지신에 대한 소개 및 소원을 적어둘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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