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장주 삼성전자, 특별배당 발표에도 내림세

박응진 기자 2021. 1.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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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8일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특별배당을 발표했음에도 장 초반 주가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27일) 종가와 비교해 1400원(1.64%) 떨어진 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 실적 확정치와 배당금을 발표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4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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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삼성전자가 28일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특별배당을 발표했음에도 장 초반 주가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27일) 종가와 비교해 1400원(1.64%) 떨어진 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 실적 확정치와 배당금을 발표했다.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조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6.76%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조55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2.78% 증가했으나 지난해 3분기보다는 8.08% 줄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2020년 연간 매출은 236조8070억원, 영업이익은 35조99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78% 늘었고 영업이익은 29.62% 증가한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4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4분기 정규배당과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이 2020년 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된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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