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 확대·장학생 411명 선발

최대호 기자 2021. 1. 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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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올해부터 '대부사랑 장학금' '행복이음 장학' 등 2개 분야를 추가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학사업을 주관하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8개 분야에서 모두 411명에게 4억17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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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고 학생·4대 이상 안산거주 학생 등에 지원
8개 분야 411명에 4억1700만원 규모 지급 예정
안산시청.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올해부터 '대부사랑 장학금' '행복이음 장학' 등 2개 분야를 추가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학사업을 주관하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8개 분야에서 모두 411명에게 4억17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Δ대부사랑 장학금 Δ행복이음 장학금 Δ안산 꿈키움 장학금 Δ지역대학진학 장학금 Δ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 장학금 Δ문화·예술·체육 장학금 Δ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Δ대학 비진학 창·취업학원비지원 등 모두 8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우선 올해 신설한 대부사랑 장학금은 대부고등학교에 진학한 1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해 졸업까지 안산화폐 다온으로 매년 50만원씩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4대 이상이 함께 안산에 거주하는 가구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복이음 장학금은 모두 20명을 선발해 50만원씩 다온으로 지급된다.

안산 꿈키움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200명)·대학생(56명)에게 각각 50만원(다온), 2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예술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양대 ERICA캠퍼스 등 관내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40명에게는 지역대학진학 장학금을 통해 연간 200만원 이내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 장학금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신안산대·안산대 등에 있는 산업체위탁 교육학과 대학생 10명에게 수업료 50% 이내, 연 2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문화·예술·체육에 재능이 있다고 추천받은 초·중·고등학생 35명에게는 100만원 이내에서 장학금이 지급된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는 검정고시 학원비 및 교재비로 100만원 이내에서, 지난해 신설된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 지원은 20명에게 200만원 이내에서 자격증 또는 직업훈련 수강료의 절반 등으로 지원된다.

장학생 선발은 올 3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각각의 장학금마다 접수기간, 신청방법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및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우수한 인재가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라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통해 2545명에게 16억원을 지원했으며, 장학사업으로 497명에게 5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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