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은 없었다", '꼴찌' 셰필드에 패한 솔샤르의 한숨

김유미 2021. 1. 2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2로 꺾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1-2 충격패를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 새벽 5시 15분(한국 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1승 2무 16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이번 경기 승리로 두 번째 승리를 신고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법은 없었다", '꼴찌' 셰필드에 패한 솔샤르의 한숨



(베스트 일레븐)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2로 꺾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1-2 충격패를 당했다. 불과 한 달 전 있었던 경기와 반대의 결과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한숨을 내쉬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 새벽 5시 15분(한국 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1승 2무 16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이번 경기 승리로 두 번째 승리를 신고하게 됐다.

충격적인 패배에 솔샤르 감독은 고개를 떨궜다. 영국 <가디언>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최하위 팀이 승리한 건 197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두 번의 실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쳤고,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두 번이나 나쁘게 실점했다. 충분하게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수비를 잘했지만, 상대팀도 동등했다. 마법은 없었고, 뚫고 들어갈 공간도 없었다. 좋은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 실점은 파울을 잡아내지 못한 주심의 판단 미스로 보였지만, 두 번째 실점은 명백한 실수였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우리가 허용한 두 번째 골은 완전히 형편없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홈에서 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제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 차로 2위에 자리를 잡게 됐다. 이번 시즌 유독 홈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