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집에서 6시간 간격 두 차례 불..심야 150명 대피

유영규 기자 2021. 1. 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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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아파트 같은 집에서 밤사이 두 차례 불이 나 주민 150명이 대피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2시 4분쯤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불이 난 곳 주변 세대 중 문이 잠긴 곳은 이를 강제로 열어 대피하지 못한 시민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발화지점이 달라 현재는 별개 화재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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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아파트 같은 집에서 밤사이 두 차례 불이 나 주민 150명이 대피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2시 4분쯤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세대는 25층짜리 건물의 25층에 있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커먼 연기가 외부로 분출되면서 해당 건물에 사는 주민 150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불이 난 곳 주변 세대 중 문이 잠긴 곳은 이를 강제로 열어 대피하지 못한 시민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집에서는 6시간 만에 두 차례나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심야 화재가 발생하기 전인 어제 오후 8시 7분쯤에도 불이 났습니다.

전기장판과 관련된 화재로 당시에도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했습니다.

경찰은 심야에 발생한 2번째 화재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집에서 발생했지만, 발화장소는 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발화지점이 달라 현재는 별개 화재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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