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이 갑이지" 박민우, SNS 논란에 사과 "책임감 부끄러움 느껴"

박승환 기자 2021. 1. 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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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박민우가 SNS 논란에 대해서 사과했다.

박민우는 지난 27일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다.

박민우는 SNS를 통해 "어젯밤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라왔던 내용에 대해 인정과 사과가 필요할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며 "문제가 된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말들 모두 제가 한 것이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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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박민우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SNS 논란에 대해서 사과했다.

박민우는 지난 27일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은 팬에게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그리고 28일 박민우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민우는 SNS를 통해 "어젯밤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라왔던 내용에 대해 인정과 사과가 필요할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며 "문제가 된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말들 모두 제가 한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서 "이런 식으로 공개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한 채 어제 새벽 지인과 저런 내용의 디엠을 나눴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부끄럽지만 당시엔 당혹감과 억울함이 커서 더 빨리 사과드리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민우는 "공개냐 비공개냐의 차이지 결국 다 제 입에서 나온 말이고 제 생각들이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실망하신 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어떠한 말도 변명밖에 안된다는 걸 안다"며 "그간 제 행동과 말까지 모두 가식으로 느껴지게 만든 이 상황에 책임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번 실수를 저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어느 자리에서든 뱉은 말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성하겠다"며 "저 때문에 마음 상하셨을 구단과 팬분들 또 경솔한 언급으로 마음 상하셨을 와이번스 팬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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