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 코로나19 치료센터 운영 종료..205명 퇴소

이병찬 2021. 1. 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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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한 달 여 만에 종료했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0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청풍면에 있는 청풍리조트와 건강보험공단 인재연수원을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

두 시설을 코로나19 경증 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 것은 지난해 3~4월이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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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리조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한 달 여 만에 종료했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0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청풍면에 있는 청풍리조트와 건강보험공단 인재연수원을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

중대본은 청풍리조트 170개 객실과 인재개발원 136개 객실에 코로나19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를 수용했다. 그동안 205명의 충북 지역 확진자들이 완치 판정을 받고 돌아갔다.

시는 8개 반 공무원 34명을 동원해 생활치료센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의 조기 귀가를 지원했다.

경찰과 소방, 자원봉사센터와 제천 명지병원도 시설 경비와 간식을 지원하고 의료인력을 파견하는 등 원활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도왔다.

두 시설을 코로나19 경증 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 것은 지난해 3~4월이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첫 운영 때는 대구지역 경증 환자 200여명을 수용해 치료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중앙생활치료센터 운영은 종료했지만, 시가 코로나19 자가 격리자를 위해 가동 중인 박달재휴양림 임시 생활시설은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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