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데뷔전 0-0' 투헬 감독 "경기 만족스럽고 선수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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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사령탑에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EPL 데뷔전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투헬 첼시 신임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내용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우리는 잘 조직된 팀이었고 많은 공격을 펼쳤다"며 "오늘 내가 본 경기는 매우 만족스럽고 선수들의 태도와 에너지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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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1EPL 20라운드 울버햄튼과 홈경기에서 0-0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8승 6무 6패 승점 30을 기록, 같은 승점인 아스널을 골득실에서 제치고 8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투헬 첼시 신임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독일 출신의 투헬 감독은 지난 27일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선수단과는 불과 한 번의 훈련과 두 번의 미팅을 가진 뒤 첫 실전에 나섰다.
이날 첼시는 무려 79%에 이르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슈팅도 14개나 때렸다. 하지만 끝내 울버햄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내용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우리는 잘 조직된 팀이었고 많은 공격을 펼쳤다”며 “오늘 내가 본 경기는 매우 만족스럽고 선수들의 태도와 에너지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이 즐거웠고 이 팀의 코치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기뻐했다.
한편, 첼시는 오는 31일 번리와의 EPL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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