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지역문화콘텐츠개발 페스티벌' 대상

김예진씨 '코로나 탈출 넘버원' 출품 대상 수상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멀티미디어학과 김예진(2년)씨가 최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경·강원권 지역문화콘텐츠개발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동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한 이 대회는 전통문화, 지역문화콘텐츠 관련 영상콘텐츠 개발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김예진 학생은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한다는 내용을 담은 '코로나 탈출 넘버원'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같은 학과 변초롱(최우수상)·남예은(우수상)·김가을·이주영·전현진(장려상) 씨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치유와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은 영상을 출품해 입상했다.

지용선 경운대 멀티미디어 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영상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생각하고, 실현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는 2019년 경상북도 옥외광고 공모전 동상, 제50회 경북 산업디자인전람회 경상북도 지사상, 디자인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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