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업계 장악..투자받은 YG PLUS도 급등

김소연 기자 2021. 1. 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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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가 지분을 취득하기로 한 YG PLUS가 급등하고 있다.

NAVER로부터 V라이브 플랫폼을 넘겨받으면서 엔터업계 내 독보적 우위를 점한 빅히트도 강세다.

빅히트에서 700억원 규모 주식을 취득한 YG PLUS도 1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빅히트는 네이버와 협력해 양사의 위버스와 브이라이브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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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가 지분을 취득하기로 한 YG PLUS가 급등하고 있다. NAVER로부터 V라이브 플랫폼을 넘겨받으면서 엔터업계 내 독보적 우위를 점한 빅히트도 강세다.

28일 오전 9시13분 빅히트는 전일대비 6000원(2.89%) 오른 21만3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빅히트에서 700억원 규모 주식을 취득한 YG PLUS도 1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빅히트는 자회사 비엔엑스와 함께 700억원을 들여 YG PLUS 지분 약 18%를 확보하기로 했다.

전날 네이버도 빅히트의 자회사인 '비엔엑스'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3549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비엔엑스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양수한다. 비엔엑스의 사명을 '위버스컴버니'로 변경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빅히트는 네이버와 협력해 양사의 위버스와 브이라이브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YG PLUS 투자 건 역시 플랫폼 강화의 연장선상이다.

V라이브와 위버스가 통합되고 이를 빅히트가 운영하게 되면서 사실상 엔터업계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기존 엔터 3사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엠은 3%대 하락하고 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JYP Ent.는 2%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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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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