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계획 오후 발표..어떤 내용 담길까

정명진 2021. 1. 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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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시행계획이 28일 오후 발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공개한다.

백신접종 총괄 책임자인 정은경 방대본부장 겸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브리핑을 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청은 앞서 공개한 새해 업무계획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1차 무료 접종을 시행해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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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시행계획이 28일 오후 발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공개한다.

백신접종 총괄 책임자인 정은경 방대본부장 겸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브리핑을 한다.

세부 시행계획에는 구체적인 접종 대상자와 접종 기관, 실시 기준,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체계 등이 모두 담길 전망이다.

방대본은 전날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예방접종 순서와 안전성, 예방접종 후 관리 부분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청은 앞서 공개한 새해 업무계획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1차 무료 접종을 시행해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1분기에는 요양병원·노인 의료복지시설·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에는 65세 이상과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 및 성인(19∼64세)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백신이 대부분 2회 접종인 만큼 3분기까지는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을 진행하고, 4분기부터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하게 된다.

다만 백신별로 도입 시기나 물량 등이 다른 만큼 개인이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는 없다.

또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이나 다른 의학적, 공중보건학적 사유에 관한 당국의 결정이 없는 한 무료로 추가 또는 재접종을 하는 것도 불가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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