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 제약사도 화이자·모더나 백신생산 추진"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1. 1. 28.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악관이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지 않는 제약사에서 화이자나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을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수석고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이름까지 말할 수 없지만,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슬라빗 수석고문은 "우리는 최대한 빨리 국민들에게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두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로 옮겨 담는 미국 의료진. 연합뉴스
백악관이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지 않는 제약사에서 화이자나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을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수석고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이름까지 말할 수 없지만,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특정 제약사에 다른 회사의 백신을 생산하도록 명령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힌 것이다.

슬라빗 수석고문은 "우리는 최대한 빨리 국민들에게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두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주사기와 보호장비 등이 부족한 12개 지역에 원활한 물자 공급을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에 따른 정부의 권한을 최대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물자생산법은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위해 특정 물품의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이다.

앞서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의 폴 허드슨 CEO(최고경영자)는 르 피가로와의 언론 인터뷰에서 "화이자의 백신 1억회 분을 우리 회사가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