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 제약사도 화이자·모더나 백신생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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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지 않는 제약사에서 화이자나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을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수석고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이름까지 말할 수 없지만,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슬라빗 수석고문은 "우리는 최대한 빨리 국민들에게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두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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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수석고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이름까지 말할 수 없지만,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특정 제약사에 다른 회사의 백신을 생산하도록 명령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힌 것이다.
슬라빗 수석고문은 "우리는 최대한 빨리 국민들에게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두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주사기와 보호장비 등이 부족한 12개 지역에 원활한 물자 공급을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에 따른 정부의 권한을 최대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물자생산법은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위해 특정 물품의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이다.
앞서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의 폴 허드슨 CEO(최고경영자)는 르 피가로와의 언론 인터뷰에서 "화이자의 백신 1억회 분을 우리 회사가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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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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