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25층 아파트, 주택 등 화재..주민 대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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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지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잇따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25층에서 불이나 아파트 입주민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로 의식 잃은 주민 1명 등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전날 밤 9시18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다가구주택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로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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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지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잇따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25층에서 불이나 아파트 입주민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9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새벽 4시44분께 대구 수성구 범물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의식 잃은 주민 1명 등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기를 흡입한 주민 10여명들은 출동한 구조대의 치료를 받았다.
또 전날 밤 9시18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다가구주택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로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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