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설빅세일' 3일만에 600만개 판매..전년보다 33%↑

김정희 2021. 1. 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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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의 설 프로모션 '2021년 설빅세일'이 행사 시작 66시간만에 누적판매량 600만개를 넘어섰다.

행사 3일차 기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상품은 '설화수 자음 기초 화장품 세트'로, 2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총 16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이유로 구이, 찜,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동 가능한 '램프쿡 자동회전냄비'가 5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설빅세일 인기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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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설빅세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의 설 프로모션 '2021년 설빅세일'이 행사 시작 66시간만에 누적판매량 600만개를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설 준비가 확대되면서 작년 행사 같은 기간 대비 거래액은 약 33% 증가했다.

행사 3일차 기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상품은 '설화수 자음 기초 화장품 세트'로, 2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총 16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특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쿠폰이 제공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그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한 품목은 '팸퍼스 기저귀'로 총 8억1000만원, 독일 친환경 식기세척기 세제 '프로쉬'는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건강식품을 포함한 먹거리의 신장세도 두드러졌다. 건강식품으로 '종근당 락토핏'이 27일 18시 기준으로 4억2000만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4억1000만원 어치가 판매됐고, 호주산 '청정우 차돌박이'가 2억4000만원, 오뚜기밥이 2억4000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선물이 인기를 끌었고, 본가나 친지 방문 대신 '집콕'을 택한 이들이 늘면서 생필품과 각종 먹거리 등이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이유로 구이, 찜,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동 가능한 '램프쿡 자동회전냄비'가 5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설빅세일 인기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할인쿠폰의 혜택이 큰 만큼 가전 및 디지털 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삼성 에어컨'이 4억3000만원, '삼성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가 2억5000만원,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가 2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성비가 높은 '올두큐브(ALLDOCUBE) 태블릿' 1억6000만원, '삼성 노트북 플러스2'가 1억6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베이코리아의 설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 동시에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할인쿠폰 3종을 매일 제공한다. 전 회원 대상 '15% 할인쿠폰'으로, 구입가격 별로 최대 5만원,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 2종과 5000원까지 할인되는 스마일배송 전용 쿠폰 1종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1장씩 더 제공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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