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성희롱' 단장 해고한 뉴욕 메츠, 단장 보좌→단장 대행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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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레드 포터 단장을 해고한 뉴욕 메츠가 잭 스콧 단장 보좌를 단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SNY'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메츠는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스콧 단장 보좌를 단장 대행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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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근 자레드 포터 단장을 해고한 뉴욕 메츠가 잭 스콧 단장 보좌를 단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SNY'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메츠는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스콧 단장 보좌를 단장 대행으로 선임했다.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메츠를 인수한 후 샌디 앨더슨 사장과 함께 새 팀을 꾸리고 있는 메츠는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경력이 풍부한 포터를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취임 한달만에 2016년 컵스에서 스카우트팀 디렉터로 일하던 당시, 외국에서 특파원으로 파견된 여성 기자에게 음란 사진을 비롯한 성추행성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폭로되면서 최근 해고됐다.
앨더슨 사장은 'SNY'와의 인터뷰에서 스콧을 단장 대행으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 "그는 많은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다. 우리 구단에 합류한 이후 의사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왔다. 나를 포함한 구단 운영진 전체가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며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메츠는 스콧 단장 대행과 함께 정규 시즌까지 업무를 진행할 생각이다. 앨더슨 사장은 "스프링캠프와 정규 시즌까지 스콧 단장 대행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새 단장을 찾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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